르 메르디앙 서울이 한겨울 도심 속에서 핀란드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윈터 인 핀란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설원 위 하얀 자작나무와 오로라가 반짝이는 동화 속 나라 핀란드의 라플란드(Lapland)에서 모티브를 얻어 '겨울왕국'을 콘센트로 준비된다. 라플란드는 핀란드 북부지방을 일컫는 말로 오로라 체험부터 세계에서 단 한 명뿐인 산타까지 말 그대로 겨울왕국이 펼쳐지는 곳이다.

이에 호텔은 겨울 한정 스페셜 라운지에서 논스톱으로 제공되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실제로 패키지는 핀란드 라플란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라플란드 at 파크 바' 입장권과 '미드나잇 파티' 입장권, 핀란드식 사우나 이용권 및 하루 5번의 다이닝을 제공하는 클럽라운지 이용권 그리고 셰프팔레트 조식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클럽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긴 후 수영장 온수 자쿠지와 핀란드식 사우나로 피로를 해소할 수 있고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장식된 파크바에 입장하면 따뜻한 뱅쇼 또는 핫초코로 몸을 데운 후 구운 마시멜로와 함께 겨울밤의 별미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밤 10시부터는 눈 내린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자작나무 숲 스타일의 실내 라운지에서 미드나잇 파티가 이어진다. 다채로운 파티 푸드와 주류, 음악을 특별한 사람과 함께 즐기며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 가족 단위 투숙객을 위한 핀란드 패밀리 라운지를 개장한다. 산타가 깜짝 방문해 선물을 나눠주고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기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되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원데이 클래스도 이용 가능하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