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웅제약 제공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ICAD(International Congress of Aesthetic Dermatology, 국제미용성형학회) 2018'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ICAD 2018은 매년 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미용성형학회다. 이번 행사에는 약 60개국 1200여 명의 미용, 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부스를 설치하고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나보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태국 피부과 전문의인 마트 마이프라써트(Dr. Mart Maiprasert)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에서는 필리핀 피부과 전문의 크리스티나 푸얏(Dr. Cristina Puyat)과 한국의 최윤진 연세봄빛피부과 원장이 연사로 나서 200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유럽 및 캐나다에서의 대규모 미간주름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대웅제약은 학회 행사와 별도로 아시아 발매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계 교육 프로그램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NABOTA Aesthetic Forum in Bangkok)'도 진행했다. 고형석 삼성로하스 클리닉 원장, 아위카 롱쏭(Dr. Awika Rongthong) 아위카 클리닉 닥터 등이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국제 학회 참석 및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나보타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와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앞으로 지속적인 근거 중심 마케팅을 통해 현재 나보타가 발매 중인 아시아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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