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펜시아리조트 제공
사진=알펜시아리조트 제공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대표이사 심세일)가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과 '라바' 캐릭터 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상호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캐릭터를 이용한 관광 활성화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라바 캐릭터 활용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객실 및 부대시설에 캐릭터를 도입하는 동시에 연계상품 개발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여기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MOU와 동시에 리조트는 실내형 워터파크 오션700을 라바 캐릭터를 활용해 보다 친근하고 활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션700 로고와 내외부 간판 등을 교체하고 벽화 및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워터파크 곳곳에 설치한 것.

심세일 알펜시아리조트 대표이사는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의 라바를 통해 알펜시아리조트가 고객들과의 거리를 더 좁힐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향후 캐릭터를 연계한 상품 개발 등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산업의 발전은 물론 애니메이션 콘텐츠 사업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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