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 제공
사진=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 제공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신대희 부사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는 바이오 혁신성장대전 '바이오미래포럼'이 열렸다. 신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실제로 신 부사장은 31년간 바이오제약 업계에 종사하며 바이오 의약품 분야 신약개발뿐만 아니라 개량신약 개발에 적용된 플랫폼 신기술 개발, 신규 의약품 원료 합성, 천연소재 원료 및 제품개발로 지적재산(IP)을 창출하는 등 우리나라 제약산업 성장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LSK Global PS에서 바이오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임상시험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기업전략 수립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천연물의약품연구회장직을 수행하며 산학연의 천연물 연구개발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 부사장은 "지난 시간 국내 제약업계 R&D분야에 종사해온 사람으로 이번 바이오산업 분야 유공자로 표창을 받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국내 신약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CRO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난해부터 LSK Global PS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이어 ""LSK Global PS가 국내 선도 토종 CRO로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에 최적화된 파트너가 되는 동시에 관련 산업의 도약과 세계화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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