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오는 12월 31일까지 IBK기업은행과 스마일페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는 국내 주요 카드사 및 은행과 제휴를 맺어 대부분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은행 계좌이체, 휴대폰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결제 수단은 최초 한번만 스마일페이에 연결하면 설정해둔 결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업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G마켓과 옥션에서 기업은행 고객이 스마일페이를 통해 계좌이체로 1만100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CGV 또는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등 e쿠폰 등을 최대 53% 할인해 선착순 판매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스마일페이 결제 경험을 제공해 신규 사용자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기업은행’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진기원 이베이코리아 카드전략팀 팀장은 “스마일페이 신규 가맹점 수 및 실적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계좌이체 고객에게도 다양한 쇼핑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얻어갈 수 있도록 가맹점들과의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론칭한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는 자사 사이트인 G마켓과 옥션, G9 외에도 식품, 외식, 문화,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들과 제휴해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스타트업 및 중소사업자들과의 협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