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개최된 ‘강원도 브랜드 축산물 판매전’에서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7번째), 강원한우조합 김천일(오른쪽에서 1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제공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개최된 ‘강원도 브랜드 축산물 판매전’에서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7번째), 강원한우조합 김천일(오른쪽에서 1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제공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 이수현)'이 오는 12월 2일까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강원도 브랜드 축산물 판매전’을 개최하여 최고 품질의 한우를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유통은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2회 연속으로 입상한 강원도 한우의 뛰어난 맛과 우수한 품질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강원한우조합과 손잡고 ‘강원도 브랜드 축산물 판매전’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등심(100g) 8980원→7480원, 1등급 불고기(100g) 4780원→3980원, 한우 1등급 국거리(100g) 4780원→2980원 등 최대 37% 할인 판매하며, 1·2인 가구를 겨냥한 횡성한우 포장육을 정상가 대비 5~10%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 상품 구매 때 가위+집게 세트를 현장 사은품으로 지급하며, 30일 금요일에는 단 하루 ‘소 한마리 파격가’ 행사를 진행해 한우 1등급 부위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축산을 둘러싼 여건이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판매전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강원한우의 경쟁력은 각종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도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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