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헬로 차이나 캡처
사진=tv조선 헬로 차이나 캡처

'이커머스'가 화두에 올랐다.

'이커머스'는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 약자로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파는 것을 말한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총 거래액은 91조 원이다. 불과 4년 전인 2014년 시장의 규모는 45조3000억원으로, 절반도 되지 않는다.

올해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사상 처음 100조원 규모를 돌파할 전망이다. 공산품부터 식품 등 다양한 업종이 앞다퉈 온라인·모바일 이커머스 시장에뛰어들고 있는 추세다.

최근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PC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무게중심이 모바일 쇼핑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7조 8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34.6% 늘면서 전체 시장 성장세를 이끌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1.1%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과 모바일 시장의 확대로 온라인 시장의 성장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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