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육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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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수능만점자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5일)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개인에게 전달된 가운데, 전 과목 만점자들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는 것.

올해 만점자는 총 9명으로 재학생은 4명. 그중 백혈병 진단을 받아올해 수능 만점자는 총 9명으로, 재학생은 4명이다.

김군은 초등학교 6학년때인 12살때 급성임파구성백혈병'에 걸린 후 중학교 재학 기간 동안 백혈병 치료에 집중했다. 이어 고등학교 1학년 입학 후 3월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의 수능 만점 공부 비법은 평범했다. 김군은 오전 8시에 등교해 오후 10시 30분까지 하루 15시간씩을 학교에서 보내며 공부에 열중했다. 수능 일주일 전까지는 오후 9시까지 남아 자율학습을 했다는 것.

한편 의사가 꿈인 김군은 올해 정시에서 서울대 의대(가군)에 지원할 예정이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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