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강남스캔들 방송화면
사진=SBS 강남스캔들 방송화면

배우 견미리 퇴출청원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의 남편을 두고 도의적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한 논란이 커진 것.

앞서 견씨 남편 이모 씨는 코스닥 상장사 A사의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 11월 2일 1심에서 징역 4년, 벌금 25억 원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 씨의 아내인 견씨가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이나 사과 없이 방송 출연을 하는 것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에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견미리의 홈쇼핑 출연이 불편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으며, 6일까지 ‘견미리 씨 방송 퇴출해주세요’, ‘범죄자 가족들 모두 방송 퇴출’ 등의 글이 올라왔다. 대부분 견미리의 방송 활동을 반대하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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