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뉴스 방송화면
사진=SBS 뉴스 방송화면

내일(9일) 오전 오후 날씨가 화제다.

기상청은 8일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고 전라 서해안에는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현재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10일 아침까지 한파특보가 유지되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맞아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최저기온은 서울이 -12도로 예보됐고, 강원 철원은 -17도, 경기 파주는 -16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1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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