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민정 SNS
사진=최민정 SNS

최민정이 이끄는 여자 계주 대표팀(최민정, 김건희, 김지유, 심석희)이 2018-19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가 스타트를 끊은 대표팀은 경기 내내 선수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민정은 결승선을 바로 앞에 남겨놓고 네덜란드의 슈잔 슐팅과 스케이트 날이 부딪치며 넘어졌다.

결국 여자 계주 대표팀은 2위로 기록, 최민정은 쓰러져 있다 들것에 실려나갔다.

현재 그의 부상정도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번 월드컵 대회부터 혼성 계주가 추가,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감이 늘었다. 혼성과 여자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남자는 실격처리됐다.

한편 최 선수는 최근 '자랑스러운 연세 선수 상'을 수상했다. 비록 대회 출전으로 인해 참석을 못했지만, SNS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