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의 나혜미와 박성훈이 계약 연애를 시작했다.

9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장고래(박성훈 분)와 김미란(나혜미 분)이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란은 장고래에게 노력했는데 안된다며 계약 연애를 제안했다. 김미란은 "서로 싫증 날 때까지만 만나보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고래는 사람을 계약해서 만나고 싶지 않다며 제안을 거절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하지 않을 것을 약속, 계약 연애를 시작했다. 이어 연애의 시작을 기념해 입맞춤을 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