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개한 '희귀질환 7,000–얼룩말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조성된 기부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에 전달했다.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전 세계 7000여 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희귀질환을 상징하는 '얼룩말'로 얼룩말의 모습을 담은 컬러링북 및 앰블럼 배부, 대형 퍼즐판 조각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5월부터 약 7개월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캠페인에는 임직원과 희귀질환 환우, 일반인 등 다양한 인원이 참여했다. 또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모일 때마다 소정의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된 기부금을 굿피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국내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연진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이사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는 오랜 시간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진단 방랑'을 겪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공급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진단율 향상을 위한 인식 증진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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