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이대서울병원의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7일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프란시스 반 패리스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프란시스 반 패리스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새로운 개념의 환자중심 병원을 표방하며 국내 대학병원중 최초로 상급병실료를 받지 않는 기준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병실 구조로 설계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의 스마트 병원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GE헬스케어의 ‘임상통합상황실’을 처음 도입한다.

임상통합상황실은 병원내 환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중앙에서 환자 감시 장치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달, 응급 상황시 환자 처치에 필요한 대응시간을 최적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여러 환자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진단과 치료 효율을 높여 의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임상통합상황실의 심전도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에 설치된 모든 심전도기를 연결해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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