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서울타워가 내년 1월 말까지 와인과 소고기를 주제로 ‘마리아주 앳 더 픽(Mariage AT THE PEAK)’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마리아주 앳 더 픽’은 서울 남산 정상 위에 있는 N서울타워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미식 축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은 엔그릴, 더 플레이스 다이닝, 한쿡 총 3곳이다.

서울의 야경을 360도로 볼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은 버터에 구운 가지, 레드와인에 졸인 양송이 등을 곁들인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안심의 담백한 맛을 더욱 살리기 위한 추천 와인은 호주 와인 특유의 과실 향이 풍부한 ‘투핸즈 엔젤스 쉐어’와 ‘앙가라 쉬라즈’다.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은 포르치니 버섯 무스와 구운 야채를 곁들인 ‘채끝 스테이크’를 내놓는다. 이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은 과일 향을 가득 품은 ‘피터 르만 아트 시리즈 카버넷 쉬라즈’, ‘킬리카눈 킬러맨스 런 까베르네 소비뇽’을 추천한다.

한식 정찬 뷔페 레스토랑 ‘한쿡’은 미니 단호박에 소고기와 전복, 밤, 대추, 은행 등 각종 재료를 함께 넣어 만든 ‘전통 갈비찜’을 출시하고 ‘울프 블라스 이글호크 메를로’와 ‘울프 블라스 이글호크 쉬라즈’를 맞춤 와인으로 준비했다.

나성률 기자 nasy23@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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