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사진=한국화이자제약 제공

한국화이자제약(사장 오동욱)이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성암아트홀에서 '2018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4탄-착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는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Established Medicines: EM) 사업부가 맞춤형 1 대 1 화상 디테일링 채널인 화이자링크(PfizerLINK) 이용자의 참여 가치를 확대하고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음악교육 지원으로 프로젝트 영역을 확장, 문화 소외지역 아이들의 자기 효능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건강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연말까지 화이자링크와 온라인 심포지엄 채널 링크지움(LINKsium)을 이용하는 의료진의 참여를 바탕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기부금을 통해 전국 6개 아동센터에 악기 기부는 물론 약 6개월간의 정기적인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한국화이자제약 내부적으로 도서와 악기 기부행사도 추진됐다. 약 130여 권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임직원들의 참여폭도 넓어졌다. 임직원들은 착한 음악회 당일에도 이른 시간부터 공연장에 모여 직접 무대를 준비하고 입장객 안내 등 행사를 직접 운영했다.

또 착한 음악회는 올해 사회공헌활동의 피날레 행사로 6개 아동센터 85명의 아동들과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의 합동 공연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오카리나, 바이올린, 합창, 난타 등 반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관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합창곡 '꿈의 세계'를 아이들과 함께 부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 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는 이혜영 부사장은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프로젝트를 4년 동안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필수적인 의약품 제공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회사의 소임을 다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꼭 필요한 교육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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