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스트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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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투자자들은 2018년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는 회사에 관심을 준다. 일반적으로 꾸준한 연말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일수록 주목받기 마련이다.

종합영상솔루션 기업 ‘엠씨넥스(대표 민동욱)’는 2018년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2018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4790억원과 5.05%의 영업이익률로 큰 실적 개선을 이뤄냈고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2018년 배당을 예상하고 있다.

엠씨넥스는 2012년 상장 이후 영업손실을 기록한 1년을 제외하고 모든 해에 주주친화정책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엠씨넥스의 배당과 관련된 사항은 이사회 및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결정되는 사항이다”며 “과거 주주친화정책으로 보았을 때 당해 최대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에 좋은 배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엠씨넥스는 신규사업인 지문인식모듈과 구동계 사업의 조기 안정화 및 수율 안정화를 통한 원가절감이 실적개선으로 이어갔다. 또 최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멀티카메라에 대한 생산성 확보와 전장사업의 매출성장에 도움이 된 바 있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의 흐름 속에서 엠씨넥스는 2018년 4분기 신규 스마트폰이 출시됨에 따라 다양한 멀티카메라(듀얼, 트리플, 쿼드 등)의 소요가 증가했고, 전장사업부 매출 회복세의 힘으로 4분기 실적도 견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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