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아빠본색'
사진=채널A '아빠본색'

조민희가 남편 권장덕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조민희와 권장덕 부부가 합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권장덕은 집안 살림에 다소 소홀한 모습을 보였다. 조민희는 "난 길들여진 시녀다"라며 "경제권도 남편에게 있고 생활비도 받아서 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권장덕은 "아내가 인터넷 뱅킹을 못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딸은 "아빠는 가부장 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3 때 TV소리가 너무 커서 아빠한테 말했더니 '내 집이야, 나가'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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