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발디파크 제공
사진=비발디파크 제공

올해 초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에게 기쁨과 환희, 눈물과 감동을 안겨줬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올림픽의 추억을 다시 만나볼 시간과 마주하고 있다. 강원도를 중심으로 스키장이 본격 운영되며 올 겨울 최고의 선물을 준비했다.

그중 비발디파크는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다. 지난달 말 발라드 슬로프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스키시즌의 시작을 알린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올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서비스와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

우선 스키월드는 오후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밤샘권 시간을 1시간30분 확대하며 밤 시간대와 새벽 시간에 라이딩을 즐기는 고객들을 배려했다. 이는 기존 밤샘권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꾸준히 요청한 부분을 반영한 운영 방침으로 새벽 스키를 즐기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스키월드는 설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설질은 스키장을 선택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눈이 없거나 녹아있다면 스키나 스노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없다. 스키월드는 올 시즌 최적의 설질 상태를 유지해 스키어들이 최상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바쁜 일상 속 시간을 쪼개 설원의 매력에 푹 빠지고자 하는 고객의 교통비 절감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비발디파크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시즌 한정)를 운행하는 것.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D 멤버스를 통해 방문 전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도 고객 편리와 즐거움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비발디파크가 겨울에만 운영하는 스노위랜드 개장 일수를 기존 74일에서 94일로 확대했다. 특히 스노위랜드 내 키즈존과 에베레스트에는 눈썰매장 2종을 추가하며 다양한 종류의 썰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인프라를 강화했다.

겨울 먹거리도 놓칠 수 없는 만큼 F&B(Food&Beverage) 매장에도 변화를 줬다. 비발디파크는 푸드코트를 추가로 운영하고 시그니처 메뉴를 출시, 레저를 즐기면서 식사와 휴식시간을 함께 책임질 수 있도록 풀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게다가 스노위랜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썰매와 이색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스노위랜드 테마파크 오후권종을 신규 출시하기도 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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