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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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우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013년 이후 5년만에 별똥별이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 우주항공국 나사(NASA)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쌍둥이 자리 부근에서 시간 당 120여개의 유성이 떨어질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4일 밤 9시 16분 남동쪽 하늘에서 유성우 쇼가 절정을 이룰 걸로 보인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겨울철 별자리인 쌍둥이자리를 중심으로 매년 12월 14일 절정을 이룬다. 이번에는 24시간 가까이 쏟아질 예정이다. 이는 전 세계에서 관찰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우를 관찰하기 좋은 장소로 빛이 없는 교외가 좋다. 특히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 담요, 침낭, 손난로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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