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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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예진이 빚투 논란에 해명했다.

임예진은 15일 오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친정아버지와 관련해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며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친정아버지와 왕래가 끊겼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고 힘들었던 과거 가정사를, 더 이상 서로 연락조차 주고받지 않게 된 구체적인 이야기를 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러한 사정으로 저는 아직 이번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재 매우 당혹스러우나 추후 제가 법적으로 책임질 일이 있다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YTN은 임예진의 부친에게 10년 전 2억 5천만원을 빌려줬지만 갚지 않아 피해를 봤다는 A씨의 주장을 보도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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