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찰청 SNS
사진=경찰청 SNS

경남 김해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김해동부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35분쯤 경남 김해시 부원동 5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다.

불은 주택 내부 52㎡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대가 집 내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화재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거주자 A(50대)씨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사인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해 아파트서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는 얼마나 큰 아픔일까요","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했으면 좋겠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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