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미컴퍼니 제공
사진=재미컴퍼니 제공

블록체인 기반 음원 유통 플랫폼 재미컴퍼니(대표 안신영)가 '재미스타'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다.

재미스타는 전 세계 잉여 뮤지션들을 위한 공간이다. 높은 장벽에 가로막혔던 예비 뮤지션들에게 온라인 데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으로 뮤지션 DB는 메인넷인 '재미뮤직'으로 이어진다.

또 재미스타에서는 뮤지션의 꿈을 가진 누구나 마음에 드는 프로젝트를 골라 자신의 음원과 영상, 프로필 사진 등을 자유롭게 업로드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음악을 팬과 유저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것.

특히 모든 창작물을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미스타는 주체적인 뮤지션(기획사 활동 포함)들의 데뷔 관문이자 음원 발매 및 유통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채널 역할을 하게 된다. 앨범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도 자유롭게 진행 가능하다.

여기에 재미스타는 뮤지션뿐만 아니라 음악을 즐기는 모두를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일반 유저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뮤지션과 그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관심 있는 뮤지션에 대한 '좋아요'나 '응원 댓글' 등 활발한 활동에 따른 보상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재미컴퍼니는 재미스타는 공식 사이트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먼저 사이트 신규 가입 시 포인트 gem 1만점을 지급한다. gem은 재미스타 포인트로 뮤지션 직접 후원을 할 수 있고 후원받은 뮤지션은 암호화폐 재미코인(GMC)과 gem을 전환 사용,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공연 및 음반 발매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100% 팬이 만드는 '춤추高 댄스배틀' 대회다. 전국 2000~2003년생(학력 무관)을 대상으로 하는 댄스 대회로 참가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재미스타 공식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안신영 재미컴퍼니 대표는 "재미스타는 자신만의 철학과 음색을 가진 뮤지션들과 그들의 가치를 아는 이용자들의 공간"이라며 "창작과 보상이 균형 잡힌 생태계, 즉 창작자와 제작자 그리고 팬과 이용자 모두가 원하는 플랫폼을 재미컴퍼니가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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