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수고했어 올해도!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더뮤엘 제공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수고했어 올해도!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더뮤엘 제공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수고했어 올해도!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 공모 선정사업으로 문학, 미술, 음악이 융합된 북 콘서트이다. 경기도민을 위한 연말 공연으로 지난 15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진행된 데 이어 29일 장소를 옮겨 계속된다.

김효은 작가의 그림책 ‘나는 지하철입니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2018년 한 해 수고한 모두를 향해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그림과 문학, 음악이 있는 색다른 형태의 북 콘서트로 성우의 그림책 낭독, 피아노 트리오와 보컬, 플롯 등 다채로운 연주로 추운 겨울을 녹일 따뜻한 감성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은 음악, 미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양의 전공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융합 예술에 관심을 두고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즐거워하는 더뮤엘은 관객이 즐거운 공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뮤엘 관계자는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문화예술을 좀 더 쉽고 즐겁게 경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더뮤엘이 주최·주관을 맡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며 복합 문화의 산실인 경기상상캠퍼스의 협력으로 준비됐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더뮤엘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더뮤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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