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연말을 맞아 입양 대기 아동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사랑의 기부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 이벤트는 내년 2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테일즈런너에 접속해 신규 학교 테마 맵에서 달리기만 하면 된다. 유저들의 누적 플레이 횟수에 따라 기부 정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하기 버튼을 클릭할 경우 게임머니인 TR이 자동 차감되며, 기부 스탬프와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는 1인당 최대 5개까지 획득할 수 있고, 1개당 100원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스마일게이트는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의 기부금을 모아 입양을 대기하고 있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누적 스템프 20만개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부금으로 환산할 경우 최대 2000만원이다. 직접 기부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서 진행할 수도 있다.

입양을 준비하는 아동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기쁨의 파편’ 1개를 보상으로 제공하고, 스탬프를 1회 이상 교환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2019 기부천사의 마음 엠블럼’을 지급한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테일즈런너’의 10주년을 기념한 캠페인으로 ‘마음씨 고운 김런너’로 모인 기부액 1,000만원을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또, 2016년과 2017년에는 게임 속 달리기를 테마로 오프라인 행사인 ‘패밀리런’을 개최해,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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