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뱅쇼 만드는법'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박나래와 정려원이 뱅쇼를 만들어 화제를 모은 것.

이는 프랑스어로 ‘뱅쇼'(뱅 vin=와인, 쇼 chaud=따뜻하다)는 겨울에 따끈하게 끓여서 마시는 와인을 말한다.

유럽인들이 즐겨마시는 이것은 독일에서는 글뤼바인, 미국에서는 멀드와인(Mulled Wine)이라고 알려져 있다.

축제장이나 시장에서 종이컵에 담아서 파는 포장마차도 있고, 크리스마스나 가족들이 모이는 행사에 빠지지 않고 준비되는 따뜻한 음료이기도 하다.

각 나라마다 어떤 재료를 넣어서 끓이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전통적으로 추운 겨울에 감기를 예방하기 위하여 주로 비타민C가 풍부한 감귤류를 넣어서 끓인다.

한편 뱅쇼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는 레드와인에 오렌지, 레몬, 정향, 시나몬스틱, 꿀 등이 필요하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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