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J ENM 제공
사진= CJ ENM 제공

영화 '수상한 그녀'가 오늘(23일) EBS에서 방영 중인 가운데, '수상한 그녀'의 필리핀 버전이 화제다.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필리핀어(타갈로그어) 버전은 기존의 해외 공동 제작 방식이 아닌 리메이크 판권 판매를 통해 현지 제작사를 통해 완성됐다.

필리핀 '수상한 그녀'는 필리핀 중견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 비바 커뮤니케이션(Viva communications, Inc.)이 제작했고, 조이스 베르날(Joyce Bernal)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가수 및 영화 배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사라 제로니모(Sarah Geronimo, 한국 오두리 역)와 가수, 배우, 작곡가 등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제임스 리드(James Reid, 한국 오두리 손자 역)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필리핀 외에도 스페인어, 영어 버전도 리메이크 될 예정이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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