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2019년 새해맞이를 위해 다음달 1일 해돋이 크루즈와 떡국 크루즈를 출항한다고 밝혔다.

해돋이 크루즈와 떡국 크루즈는 모두 새해 첫날 오전 7시10분에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90분간 운항 후 여의도로 회항하는 코스다.

해돋이 크루즈 승선 고객에게는 해맞이 기념 캐릭터 떡을 제공하며, 떡국 크루즈 승선 고객에게는 떡국을 제공한다. 또 두 크루즈에서는 모두 소원풍선을 증정해 일출 순간에 고객들이 직접 소원 풍선을 날릴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2018년 서울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는 유람선도 운항한다. 오는 31일 오후 5시에 출항하는 해넘이 크루즈를 타면 탁 트인 한강으로 떨어지는 노을의 감동을 느끼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다.

가격은 해돋이 크루즈와 떡국 크루즈는 각각 대인 기준 2만5000원, 3만5000원이며, 해넘이 크루즈는 1만5000원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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