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지난 21일 자선바자회로 특별한 송년회를 열었다.

서울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자선바자회 ‘프랜드마켓’은 <기부하기 좋은날> 이라는 콘셉트로 약 6시간 가량 진행됐다. 케익, 초콜릿, 캔들, 디퓨저, 미니트리 등 각종 크리스마스 물품은 물론 200여개의 임직원 기부 물품을 모아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했고, 임원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 위시트리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회사가 지향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먹고 즐기는 통상적인 송년회가 아닌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면서 의미 있는 송년회를 만들어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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