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영상솔루션 기업인 ‘㈜엠씨넥스’가 2019년 1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인 ‘2019년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종합영상솔루션 기업인 ‘㈜엠씨넥스’가 2019년 1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인 ‘2019년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종합영상솔루션 기업인 ‘㈜엠씨넥스’가 2019년 1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인 ‘2019년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CES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2019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시회다.

세계적으로 IT 관련 기업 중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는 CES에 엠씨넥스는 2015년부터 5년 동안 참가해 왔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IT 중견기업 중 하나로 새로운 기술에 관련된 내용을 선보일 때마다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번 2019 CES에서 엠씨넥스는 ▲자동차용 영상센서 및 자율주행관련 하는 전장사업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을 주력으로 하는 모바일 사업부 ▲지문인식을 필두로 한 생체인식사업부 ▲구동부품 사업부 ▲IOT사업부 ▲VR/AR 사업부 등 총 6개 사업부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며 엠씨넥스만의 기술력을 전 세계시장에 알릴 예정이다.

엠씨넥스는 주요 자율주행관련 전시품으로 Front Sensing Camera(MFC, Tri-Focal, Stereo) System, RVM(Rear View Monitoring) Camera w/MOD(Moving Object Detection), DVRS(Digital Video Recording System) 등과 같은 신기술을 공개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지난 CES에서 소개되었던 자율주행관련 기술 개량형 제품들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 카메라 관련 전시로는 최근 시장트렌드인 멀티카메라(Triple, Quad Camera) 제품 등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제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생체인식사업부의 In-display Type의 Fingerprint Sensor(지문인식모듈) 제품들과 구동부품사업부의 영상의 손떨림 및 외부 충격에 의한 카메라의 흔들림을 보정하는 Tilt OIS Camera 등도 공개된다.

또 IoT사업부는 자사브랜드인 ‘Eyeclon’의 신규 블랙박스 제품들과 도어락(Door Lock), 열화상 카메라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엠씨넥스는 과거 CES부터 자율주행에 관련된 기술 및 모바일관련 신기술들을 주로 선보여 왔다. 이번 2019 CES에서는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들이 집중돼 있는 North Hall에 자리를 잡고 앞서 언급한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도 엠씨넥스 6개 사업부의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하는 2019년 CES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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