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푸드 크리에이터 18개 팀·소아암 어린이 120여 명 참여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지난 26일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메이크어위시(Make-A-Wish) 한국 지부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의 성탄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준비한 완치 잔치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소프’, ‘나도’, ‘맛상무’, ‘도로시’ 등 다이아 티비 파트너 푸드 크리에이터 18개 팀과 어린이 120여 명이 참여했다.

다이아 티비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자선 단체 메이크어위시는 악성림프종으로 투병 중 환아의 소원인 ‘푸드 크리에이터 소프와의 만남’을 이뤄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을 계기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크리에이터와 어린이들이 조를 이뤄 컵케이크 만들기와 감사 편지 쓰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고 입원 중인 어린이 200명을 위해 목도리와 털모자 등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했다.

다이아 티비 오진세 국장은 “1인 창작자들이 콘텐츠 영향력이 커질수록 책임 의식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이 희망찬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파트너 창작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진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창작자가 성장하면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의사가 증가함에 따라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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