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U+아이돌Live’에 2D•3D VR 영상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U+아이돌Live VR 영상은 안드로이드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앱에서 원하는 각도로 아이돌 무대를 180도 돌려보며 감상할 수 있다. 제공되는 VR 콘텐츠는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원하는 각도로 회전하며 감상하는 ‘2D VR 영상’ ▲VR 기기를 이용한 ‘3D VR 영상’이다.

LG유플러스는 SBS MTV <더쇼> 생방송 출연 대상 아이돌 공연 시 VR 영상을 동시 촬영해 2D VR 영상을 제공한다. 공연 본방송과 백스테이지 비하인드 영상은 별도 3D VR 영상으로도 제공한다. ‘최애’ 아이돌의 본 공연은 물론 백스테이지의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까지 눈 앞에 있는 듯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일상을 바꾸는 5G 콘텐츠를 추가 발굴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뮤직서비스팀장은 “VR 영상으로 팬심 잡기에 나선다”라며, “내년 본격 5G 시대에는 초고화질, AR 등 5G에서 가능한 기술을 대거 접목해 진화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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