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운영직 직원 257명 전원이 2019년 1월1일부로 일반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11일 조재기 이사장, 공단노조위원장, KSPO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직과 운영직 직군간 직군통합에 대해 최종 합의하는 직군통합 노사합의에 따른 것이다.

운영직은 신분은 정규직이지만 일반직과 다른 처우를 받아 ‘준정규직’으로 불려왔다.

회사와 양대(일반직·운영직) 노조는 지난 2016년부터 50여회 이상의 간담회와 실무협의, 노사합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과 협의를 통해 노사간 원활한 합의를 도출했다.

한편 공단은 직군통합과 더불어 노노통합을 실현함으로써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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