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이 영웅 ‘켄’의 스킬을 개편하는 리메이크와 함께 신규 커스텀 스토리, 한정 도전 콘텐츠 재오픈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론칭 때부터 멋진 연출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화염속성의 전사 영웅 ‘켄’이 리메이크 됐다.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켄은 궁극스킬을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부여되는 ‘패기’를 사용해 다른 스킬들을 강화시킬 수 있게 된다. 강화된 스킬은 높은 효율을 자랑하기 때문에 패기 활용 여부에 따라 전장에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영웅들의 새해 소망을 이뤄주는 이야기를 다룬 커스텀 스토리 ‘당신에게 작은 기적을’의 2번째 스토리도 공개됐다. 오는 1월 10일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며 커스텀 스토리 전용 긴급 미션이 등장해 다양한 추가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할로윈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던 세릴라가 등장하는 도전 콘텐츠가 다시 오픈돼 한정 캐릭터 세릴라를 획득할 수 있게 되며 스킬 강화재료 머라고라를 획득할 수 있는 ‘도전!머라고라’도 오는 10일까지 오픈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사업부 이상훈 실장은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켄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에픽세븐 영웅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이용자피드백을 반영해 보완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