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1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LG Q9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출고가 499,400원에, 기존 LG 프리미엄 폰의 편의기능과 디자인을 담아낸 실속형 제품이다.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으로 게임과 동영상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최대 1,000니트로 스마트폰 중 가장 밝다. 음 왜곡률은 하이파이 쿼드 덱을 장착으로 0.0002%까지 줄여, 원음에 가까운 음향을 구현한다. ‘붐박스 스피커’를 탑재해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하고 강력한 중저음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속이 빈 물체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그 외, LG 페이와 AI 카메라, IP68 등급 방수방진 등의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미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밀스펙) 14개 항목을 통과한 제품으로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세련미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은 한 손으로 다루기에도 편하다. 두께는 7.9mm이고, 전면 베젤을 최소화한 풀비전 디스플레이로 6.1인치 대화면을 접할 수 있다. 무광 컬러의 후면은 강화유리를 나노미터 단위로 깎아 부드러우며, 지문과 얼룩이 잘 묻지 않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