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IDC와 공동으로 아태지역 IT 전문가 및 임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반의 비즈니스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 of the Business with Object Storage)”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하고 있으며, 데이터는 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데 필요한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데이터 스토리지와 관련된 최우선 과제로 정보보안 (25%), 비정형 데이터 분석 (11%),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9%)으로 답변했다. 뿐만 아니라, 60%의 기업들은 2년 이내에 유용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할 목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관련 최우선 도전과제로 정보 보안 (25%), 비정형 데이터 분석 (11%), 퍼블릭 또는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9%)으로 답변했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관련 최우선 도전과제로 정보 보안 (25%), 비정형 데이터 분석 (11%), 퍼블릭 또는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9%)으로 답변했다.

아태지역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5~7년 동안 데이터를 저장하며, 20%의 기업들은 15년 이상 데이터를 저장한다. 한 예로25%의 홍콩 기업들은 데이터를 영구 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관리해야 할 부담도 함께 증가함을 의미한다.

스토리지 비용 및 기능은 기업들의 도전과제가 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은 보다 오랜 기간에 걸쳐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이러한 솔루션이 통합 인텔리전스 및 분석 기능들을 제공해 데이터 처리, 통합 및 시각화를 통한 잠재적인 데이터 가치 실현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 아키텍처가 기업들의 폭증하는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와 사용편의성 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용량 및 성능을 독립적으로 확장시키는 유연성도 프로비저닝 관리 이슈를 해결해 다양한 워크로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구축의 이유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정형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 보장(15%), 복잡성 제거(13%), 손쉬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인프라 리프레시 지원(12%)으로 답변했다.

기업들은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유연한 확장성 및 강력한 컴플라이언스 기능으로 데이터 아카이브 티어(Tier)로 활용해 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67% 및 64%의 기업들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각각 다양한 빅데이터 저장소의 통합 및 보관, 그리고 백업 및 복구 기능 최적화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 또는 저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유형 67%의 기업들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다양한 빅데이터 저장소의 통합 및 보관에, 64%의 기업들은 백업 및 복구 기능 최적화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 또는 저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유형 67%의 기업들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다양한 빅데이터 저장소의 통합 및 보관에, 64%의 기업들은 백업 및 복구 기능 최적화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저장소 또는 확장 가능한 중앙집중형 데이터 허브로 사용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분석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통합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및 시각화를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파일과 함께 데이터에 대한 상세정보(데이터 유형, 활용 목적 및 방법, 기밀성 등)를 담은 맞춤화된 메타데이터를 함께 저장해 비정형 데이터에 맥락을 부여해 검색을 쉽게 만든다. 기업들은 보다 완전한 데이터 세트에서 비즈니스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미래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구축에 대한 주요 비즈니스 동인으로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유연한 스토리지 용량 추가 (18%), 스토리지 관리 비용 절감 (16%), 비즈니스 민첩성 향상 (13%), 데이터 분석 기능 향상을 통한 보다 빠른 비즈니스 의사결정 지원 (12%)을 선정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제공하는 광범위한 혜택들에도 불구하고, 41%의 기업들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술에 대한 인식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41%의 기업들은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대한 인식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49%의 기업들은 현재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비정형 데이터 저장에 활용하고 있으며, 60%의 기업들은 앞으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비정형 데이터 저장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41%의 기업들은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대한 인식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49%의 기업들은 현재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비정형 데이터 저장에 활용하고 있으며, 60%의 기업들은 앞으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비정형 데이터 저장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도입 과정에서 가장 많이 겪는 장애 요소들로 애플리케이션 호환성(52%), 무한한 확장성을 필수적으로 요구하지 않는 온프레미스 환경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44%), 엄격한 데이터 보호 및 복구(43%)가 있다고 밝혔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테스트 또는 도입하는 기업들은 자사의 비즈니스 요구사항 및 활용 사례들에 맞춰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술의 혜택을 실현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기업들보다 높다. 백서에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 도입으로 30~70%의 비용을 절감한 고객 사례들을 설명하고 있다.

히타치 밴타라의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겸 총괄 매니저인 다니엘 총(Daniel Chong)은 “디지털 시대에 비정형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 및 비즈니스 요구사항의 신속한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기업들은 유연하고 민첩한 스토리지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라며, “고객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우리는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를 통해 기존 스토리지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향후 아태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완전한 혜택을 실현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 및 구축해야 함이 분명해졌다.”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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