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중국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 제프리 고 대표이사와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공사 이사장 치우 지아첸은 지난 2018년 12월 라운지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해당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 등 광저우 공항 1터미널에 취항하고 있는 10개 회원사가 사용하게 된다.

지난 12월 20일(목) 광저우 국제공항에서 열린 스타얼라이언스와 광저우 국제공항 간 MOU 서명식에서,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 제프리 고(Jeffrey Goh, 오른쪽)와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이사장 지우 지아첸(Qiu Jiachen)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 20일(목) 광저우 국제공항에서 열린 스타얼라이언스와 광저우 국제공항 간 MOU 서명식에서,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 제프리 고(Jeffrey Goh, 오른쪽)와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이사장 지우 지아첸(Qiu Jiachen)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라운지 신설 이외에도 향후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위한 체크인 카운터와 게이트 구역을 별도로 지정하고 환승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을 통해 광저우 공항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중국 지역 주요 허브로서 그 위상이 공고해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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