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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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대통령과 부대찌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12일)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존슨대통령과 부대찌개가 등장, 이목을 끌고있다.

부대찌개란 말 그대로 군 부대에서 먹던 찌개를 의미있다. 하지만 존슨 대통령과 남다른 인연으로 '존슨탕'이라는 이름도 생겨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전쟁이 일어난 후, 한국은 먹거리가 부족해져 미군 부대에서 먹다 남은 음식으로 찌개를 만들어 먹었다. 여기서 ‘부대찌개’란 말이 생겨난 것.

tvN 음식프로그램 ‘수요미식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이 유래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과거 미국의 존슨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존슨탕’이 되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음식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손꼽힌다. 탕 안에 햄, 두부, 라면, 파 등 다양한 사리들이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얼큰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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