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진=KBS2

일본 가고시마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17일 오전 9시 20분경 일본 남서부 가고시마 내 신다케 화산이 폭발했다. 화산 폭발로 인해 연기가 6000미터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산재와 가스가 흘러내리는 현상이 발생, 주민들은 대피한 상황이다.

이날 NHK 측이 공개한 기상청 CCTV에서는 회색 연기로 가득하고 화산재로 덮여있는 부분이 발생, 피해에 대한 우려의 눈길이 있다.

일본 가고시마 신다케 화산은 작년 10월에 다시 분화가 일어났다. 지난 12월에는 화산 연기가 2킬로미터까지 상승하면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화산 폭발을 예의주시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야쿠시마초 당국은 이번 분화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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