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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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열린결말로 끝을 맺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열쇠를 이용해 모든 버그를 삭제, 게임이 리셋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임이 리셋된 후 유진우는 자취를 감췄다. 모두가 그가 사라졌다고 믿었지만 정희주(박신혜 분)는 믿지 않았다. 그는 "반드시 돌아올거라 믿는다. 언젠가 만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세주(찬열 분)는 새롭게 출시된 게임 '넥스트' 사에서 게임 개발을 전폭 지원받기로 한다. 이날 그는 최양주(조현철 분)에게 "인던에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퀘스트를 깨면 보상으로 마스터가 될 수 있게 설정해놨다. 마스터한테는 인던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던을 만들면 현실에서도 게임 속 공간에서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처럼 유진우 씨가 인던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정희주는 카페에서 게임이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레벨을 소유한 동시에 총을 들고있는 유저를 만난 이야기를 듣게된다.

그는 앞서 "유진우를 만날 수 있는 걸 믿는다"라고 한 말을 떠올리며 그가 있다고 들은 곳으로 향했다. 이어 렌즈를 끼고 첫번째 로그인을 했다. 동시에 유진우는 칼을 들고 적과 싸우는 유저를 도왔다. 동시에 방송을 끝을 맺었다.

자막으로 "세상을 바꾸는 건 과학이 아니라 사람의 믿음입니다"라는 자막이 흘러나왔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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