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한고은 동생이 '동상이몽2'에 출연한 가운데 집안 유전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동생은 이날 상당한 미모를 자랑한 가운데 언니 역시 미스코리아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고은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의 ‘환상의 짝꿍’ 편에 출연해 친언니이자 모델로 활동했던 언니 한성원에 대한 언급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연년생인 언니가 먼저 데뷔를 했는데 1976년생으로 두 살 속여 데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후 내가 바로 데뷔를 했는데, 사람들이 내가 한성원 동생인 걸 다 알았기 때문에 1975년생인 나도 졸지에 1977년으로 두 살을 속였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했다.

그는 언니에 대해 “95년도에 언니가 미스 남가주에 선정돼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다”며 “당시 언니는 미스코리아 미에 선발됐다. 우연히 나도 같은 해 슈퍼모델 대회에 나갔는데 난 떨어졌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그의 언니는 단아하면서도 서구적인 마스크를 지니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그의 동생 역시 큰 키에 날씬한 몸매, 시원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