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환희 SNS
사진=박환희 SNS

배우 박환희가 불치병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루도 안빠지고 엄마 꿈에 놀러오는 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의 아들은 생일에 케이크를 들고 훈훈한 포스를 뽐내고 있다. 케이크에는 '우리 섭이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생일축하해'라는 글이 담겨있다.

또 '너의 8살을 응원한다 아들! 사랑해'라는 애정 글이 담겨있다. 그는 감동한 듯 케이크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옆에서 봐도 아이돌 비주얼을 연상하듯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그의 사진을 접한 팬들도 "효자" "너무 멋있어요" "생일 축하해" 등 다양한 축하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박환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불치병 고백을 했다. 그는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온전해야,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내 주님도 행복할테니"라며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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