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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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현이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동현의 사기 논란을 다뤘다.

그는 소속사 대표 노모씨로부터 11차례에 걸쳐 1억원이 넘는 돈을 빌린 뒤 빌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는 "김동현이 지난 2015년, 1억 원이 넘게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 아내 혜은이도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측은 "소속사로부터 출연료 명목으로 1억 원가량을 받은 사실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11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빌린 것은 사실이 아니며 소속사로부터 3번에 걸쳐 2000~3000여만 원을 빌렸고 이후 2000만 원은 갚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동현은 “1억원대 금액을 빌린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법적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 논란과 관련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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