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헬스케어 제공
사진=CJ헬스케어 제공

CJ헬스케어는 최근 종근당과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을 공동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캡정은 지난해 7월 CJ헬스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30번째 신약으로 허가받은 신약이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고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위산 분비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계약에 따라 CJ헬스케어와 종근당은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에서 케이캡정의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벌인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두 회사의 공고한 파트너십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케이캡정의 성공을 앞당길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 역시 "케이캡정의 우수한 제품력은 물론 종근당과 CJ헬스케어의 영업·마케팅 능력으로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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