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닉스전자 제공
사진=유닉스전자 제공

뷰티가전 전문기업 유닉스전자가 본격적인 대만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미디어 플랫폼 '유닉스타일(UNIXTYLE)'을 선보였다.

유닉스타일은 유닉스전자가 제조 및 서비스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력해 개발한 온∙오프라인 미디어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유닉스스타일을 통해 K-뷰티 트렌드를 전달하고 한국과 대만의 헤어스타일 정보 및 팁 공유하는 한편 대만 뷰티 전문가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닉스전자는 유닉스타일을 통해 한국의 전문 헤어디자이너와 아카데미가 제작하는 스타일링 팁과 테크닉 관련 영상 콘텐츠는 물론 매 시즌 별 유행하는 헤어스타일과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를 웹 매거진 형식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소통을 활성화 시켜 K-뷰티에 대한 피드백 및 현지 시장의 반응 등을 공유, 뷰티업계와 상호 긍정적인 발전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플랫폼 론칭을 기념한 행사에서 유닉스전자는 유닉스타일 서비스 설명과 시연 등을 진행했으며 한국과 대만의 유명 헤어디자이너와 모델이 참여하는 헤어 스타일링 쇼를 개최했다. 앞으로는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전개하게 된다.

이한조 유닉스전자 대표는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이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대만 시장에 집중하고자 웹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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