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 SNS
사진=슈 SNS

슈가 상습도박 관련 첫 공판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자리에서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그의 이후 행보에도 귀추가 쏠리고 있다.

슈는 24일 오전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 주관으로 열린 국외상습도박 혐의 관련 첫 공판을 위해 출석했다.

피고인 신분으로 참석한 슈는 지난해 총 7억 9천 825만 원 가량의 금액으로 20회 이상의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공판 직후 그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그룹 S.E.S 활동부터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그였기에 대중의 실망은 더욱 컸다.

현재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추후 그의 활동에 대해서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앞서 도박 등으로 논란 위에 앉았던 방송인들은 일정 기간 자숙을 거친 후 방송에 복귀해 활동한 바 있다.

슈 역시 재판이 모두 종결된 후 자숙 기간을 거치고 방송 복귀 신호탄을 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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