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시 탈출 컬투쇼' 김향기가 정우성과 남다른 호흡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증인' 정우성, 김향기가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향기는 "데뷔를 세 살에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기억이 안 난다. 데뷔작이 빵 광고인데 정우성과 함께 출연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광고 이후 함께 촬영한 건 처음이다. '증인' 촬영 현장 분위기는 안정적이고 편안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정우성이 아재개그를 하지만, 재미있는 선배님이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증인’ 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월 13일 개봉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