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영웅 2종·싱글 레이드 추가

모바일 게임사 베스파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가 신규 영웅을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킹스레이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영웅 캐릭터는 환술 도박사 '에스커'와 사랑스러운 악령 '라브릴'로, 각각 마법사와 사제 등 총 2종이다.

'에스커'는 오르벨리아의 본래 마술사였으나 공연 도중 일어난 사건을 계기로 속칭 '환술의 도박사'로 불리우는 암거래 도박사들의 일인자로 군림하게 된다. 사랑스러운 악령 '라브릴'은 100년 전 마족전쟁에서 죽은 수많은 생명체가 결합해 만들어진 유령으로, 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아이의 모습이지만 적들의 생기를 천천히 빼앗는 무서운 악령 사제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2019 세계의상 2차 업데이트를 통해 로만, 클라우스, 세리아, 니키 등 8 영웅의 코스튬이 추가되었으며, 장비 강화 시스템 개편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한 아이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드래곤 레이드’도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그동안 레벨로 분류되던 드래곤 레이드가 노멀과 하드 모드로 분류되고 T3~T8의 단계로 보다 세분화됐다. 또한 유저 한 명이 최대 8영웅을 컨트롤 하는 '싱글 8인 레이드' 모드가 추가되어 혼자서도 쉽게 전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6챕터까지 난이도 별 클리어 보상이 상향됐다. 초보자용 전용무기 선택권, 3성 영웅 선택권, 무한의 돌 등 대거 상향되어 '킹스레이드'를 처음 접하는 유저도 보상을 통해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조정되었고, 기존에 보상을 획득한 유저들도 상향된 보상을 재획득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르벨 중심가에서는 보다 많은 '골드(게임머니)'를 획득할 수 있는 '사막의 주인없는 금화상자' 이벤트 던전이 개방됐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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