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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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사장이 폭행 논란으로 해프닝을 겪은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고 있다.

손 사장은 지난 1984년 MBC 앵커로 방송에 전격 데뷔했다. 이후 1999년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에서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그는 MBC 아나운서로 활약, 남다른 두각을 드러냈다.

또 그는 지난 1989년부터 92년까지 MBC 노조 교육문화부장, 대외협력위 간사로 활동을 펼쳤다. 이후 다시 1999년~2002년까지는 MBC 아나운서국 차장에 앉았다.

이후 2000년에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2004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도 활동하며 제자 양성에 힘썼다.

이후 지난 2006년 MBC를 퇴사,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 교수로 후학 양성 집중했다. 하지만 2000년 10월부터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하며 대중과도 가까이 했다.

이후 손 사장은 2013년 JTBC의 보도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금은 JTBC 보도 간판 프로그램인 ‘뉴스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손 사장은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A씨가 손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것.

이에 JTBC 측은 즉각적인 해명에 나섰다. JTBC 측은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가 손 사장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 사장을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다"라고 일단락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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