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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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는 프리랜서 기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웅 라이언앤폭스 대표는 1970년생으로 로이터통신과 경향신문, KBS 등의 언론사에서 기자로 활동, 커리어를 쌓았다. 그는 2016년에는 6만여 명에 달하는 ‘강남 성매매 의심 리스트’를 폭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김 대표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이언앤폭스는 미국으로 재산을 도피시킨 사람을 추적하거나, 영어 원어민 교사 신원 검증, 조기 유학 등 교육 지원과 이민 지원 등을 대행해 주는 민간 회사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지난 24일 김 대표는 손석희 사장에게 폭행을 당해 고소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에 JTBC 측은 즉각적으로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손 사장 역시 '뉴스룸'을 통해 조사를 통해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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